1. 숏 리스트 # 크레딧 롤5(0분 0초, 4월 20일 촬영분). 문산리의 ‘자유의 마을’에서 이송되고 있는 포로들. 유엔군 포로들이 공산측 앰뷸런스에 실려서 이송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다니엘스 제독(Adm. Daniels)와 다른 장교들이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공산측 앰뷸런스에서 부상병들을 차례로 내리고, 들것에 실린 병사들도 있다. 이들은 미군 앰뷸런스로 다시 차례로 옮겨지고, 포로를 실은 앰뷸런스들이 차례로 출발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 크레딧 롤1(2분 8초, 4월 20일 촬영분). 문산리 '자유의 마을'에서의 이른 아침에 촬영한 장면. 제45 외과 병원의 모습이 보인다. UN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병원 텐트인 것으로 보이는 천막 앞에 'Welcome! Gate to Freedom'이라는 사인이 크게 걸려 있다. # 크레딧 롤2(3분 6초, 4월 20일 촬영분). 병원 텐트들 앞에 'Freedom Village'라고 쓰인 팻말들이 붙어 있다. 천막 앞에 있는 'Welcome! Gate to Freedom'라는 사인을 다른 방식으로 다시 보여준다. 장면이 바뀌어, 네 명의 병사들이 텐트 앞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커피를 마시고 흡연을 하는 일상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 크레딧 롤3(4분 5초, 4월 20일 촬영분). 앞선 장면의 연장에서, 네 명의 병사들이 커피를 마시고 흡연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이 시계를 보는 장면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데, 시계는 오전 6시 50분을 가리키고 있다. # 크레딧 롤4(5분 7초, 4월 20일 촬영분). 일군의 미군 병사들이 이른 아침에 텐트 앞에서 서서 대기하고 있다. 이어서 화면은 미 육군의 제45 외과병원의 모습을 짧게 보여준다. 장면은 텐트 내부로 이어지는데, 포로의 행정처리(proessing tent)를 위해 지어진 이 막사에는 아직 사람은 없다. 포로들이 곧 여기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천막 내부에는 간이침대들이 이미 준비되어 있고, 침구류들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간이침대 옆에는 포로들이 입게 될 파자마도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 크레딧 롤5(6분 6초, 4월 20일 촬영분). 테이블 위에 있는 의약품들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 외과 수술용 도구들이 수납함에 정리되어 있다. 이어서 개인 사물함에 보관되어 있는 물품들의 모습도 보인다. 병원 내부의 용품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장면이 바뀌어 'Welcome! Gate to Freedom'이라고 적힌 사인을 다시 보여준 뒤, 클로즈업해서 'Medical Pros'라는 사인을 보여준다. # 크레딧 롤6 (7분 1초, 4월 20일 촬영분). 의무병이 외과 수술용 도구, 붕대, 청진기 등이 담겨 있는 나무 수납도구 옆에 서 있다. 이어서 클로즈업하여 보고서들(AGC Report), 용품 상자들 등을 보여준다. # 크레딧 롤6 (8분 3초, 4월 20일 촬영분). 백선엽 장군의 모습. 백선엽이 신원을 정확하게 특정하게 어려운 다른 장교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장군들과 병사들, 신문기자들이 작전 구역 인근에서 서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포로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